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능인고는 올해 개교 74주년을 맞는다. 능인고는 이날 경기에 1100여 명의 단체 관람을 통해 모교애와 단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능인고 졸업생인 주호영 국회의원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며, 시타는 김병욱 동창회장이 맡게 된다.
또한 30일과 다음달 1일 펼쳐질 삼성과 넥센의 1,2차전에는 금강 어린이집과 영신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애국가 제창을 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깜찍하고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