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최대 유채꽃단지인 한강시민공원 40만㎡이 노란색 유채꽃으로 가득하다.<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음달 10~12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2013 구리한강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한강변 최대 유채꽃단지인 한강시민공원 40만㎡에는 유채꽃 물결로 가득하다.
우선 개막일인 10일에는 식전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조성모씨를 비롯해 코리아나 홍화자, 백미현 등이 출연한다.
11일에는 G&G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한마당, 제2회 전국구리드림가요제 본선대회, 신비듐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슈퍼스타 K4 우승자인 로이킴과 보이스코리아 kid‘s 우승자 김민주양 등이 출연하는 유채꽃 열림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 기간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나비 날리기, 즉석 노래자랑, 유채꽃 전국티카사진 공모전 등 참여마당과 캐리커쳐 그리기, 비누 팬시우드 만들기, 유대 압화 공예 및 꽃 누르기, 4D 무비카 체험 등 오감체험마당이 대표적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인 10일을 전후해 노란 유채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