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변희재 대표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에 의해 적발된 논문표절을 한 유명 방송인은 백지연 씨입니다. 백지연 씨는 '메이킹뉴스', '게이트키핑'이란 해외 방송 고전 번역서를 참고문헌에 명기조차 하지 않고 표절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변 대표는 백지연이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학위 논문인 '텔레비전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참여관찰 연구:MBC 9시 뉴스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문제삼고 있다.
신문방송학 분야 개괄서와 고전 번역서를 대거 짜깁기해 작성했다는 것.
해당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한 1999년 당시 백지연은 MBC 앵커 및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했다.
최근 연예계에는 김미경, 김혜수, 김미화 등 방송인들의 논문 표절 의혹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