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br/>22일부터 한 달간…첫 1주일 새 115명 검거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키스방, 유리방, 성매매 오피스텔, 성인 PC방, 성인용품점, 성인오락실 등. 어른들에게도 낯뜨거운 업소들이 학교주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이 지난 22일부터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벌여 1주일 만에 62개 업소를 적발해 1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한 달간 이어갈 예정이다.학교 부근 200m 이내 ‘학교환경 위생정화 구역’에서 영업하다가 걸린 이 업소들에 대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 통보, 시설철거와 영업폐쇄조치 등 행정대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