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축하선물로 자녀의 이름을 지어주는 '해피 네이밍 서비스(Happy Naming Service)'를 실시한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젊은 직원들이 한자나 작명에 익숙지 않아 자녀 이름 짓기에 고민이 많다는데 착안한 것이다. 신청 직원의 자녀 출생일시와 성별 등의 정보를 받으면 국내 전문 작명가와 연계해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 5개를 추천해 준다. 직원이 마음에 드는 이름을 선택하면 은행장 편지와 친필이 담긴 작명증을 제작해 보내줄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