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언론들은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일반 휴대전화인 피처폰 판매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피처폰 등 전체 휴대전화 판매대수는 4억1860만대로 집계됐으며, 이중 51.6%인 2억1620만대가 스마트폰이었다.
제조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7100만대를 포함해 총 1억1500만대의 휴대전화 기기를 판매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 기기 6190만대를 판매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점유율 14.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애플은 아이폰 3740만대를 판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7.3%를 기록해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