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민주통합당은 26일 경제5단체가 경제민주화 입법 자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낸 데 대해 “국회의 입법권에 대한 압력행사”라면서 “경제민주화 입법 논의가 ‘기업 옥죄기’로 매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경제민주화와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기업 자체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국민 여가선용과 경제적 소비촉진, 정년을 연장함으로써 숙련 노동자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 증대효과와 노후 생활 안정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