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지난 15일부터 19일 사이 신규 개설된 A주 거래계좌 수가 전주 대비 2.6% 증가한 7만7800개에 달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24일 보도했다. B주 거래계좌 수는 276개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9일 기준 상하이·선전증시 주식 거래계좌 수는 총 1억6980만개, B주 거래계좌 수는 총 254만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A주를 보유하고 있는 계좌 수는 5483만개로 전주 대비 5만58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계좌 중 32.3%만이 실제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주 실제 주식을 거래한 계좌 수도 839만개에 그쳤다.
중국 금융시장의 펀드계좌 역시 늘었다. 지난주 전주 대비 16% 증가한 10만개의 신규 펀드계좌가 개설돼 중국 투자자들은 총 4164만개의 펀드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