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만 50세 이상 공적 또는 사적 연금수급자에게 다양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NH연금수급자우대 정기예·적금'을 26일 출시한다.
25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예금은 상품가입시점 이전 3개월간 연금을 농협은행 통장으로 수령하고 있는 경우 0.3%포인트, 채움브라보연금통장을 가입한 경우에는 0.2%포인트, 연금수령자인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에는 0.3%포인트가 적용돼 최고 0.8%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으로 1년제 기준금리 2.79%에 우대금리를 얹으면 적용되는 금리는 최고 3.59%다.
적금은 상품가입시점 이전 3개월간 연금을 농협은행 통장으로 수령하고 있는 경우 0.4%포인트, 채움브라보연금통장을 가입한 경우에는 0.3%포인트, 연금수령자인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에는 0.4%포인트가 적용돼 최고 1.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1년제 기준금리 2.9%에 우대금리 적용 시 4.0%가 제공된다.
또한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의 가입 고객 중 3년 이상 가입하고 올해 말 계좌 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우리쌀 10kg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