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전주에서 ‘사랑릴레이’ 이벤트 펼쳐

2013-04-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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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다음달 전주시 삼천동에 ‘이안 전주삼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이안과 함께 하는 사랑릴레이’ 이벤트를 펼친다.

전주지역 첫 ‘이안’ 브랜드 공급에 앞서 전주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기 위한 차원이다.

이벤트는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7~19일 3일간 열린 이벤트는 인근 주민들에게 봄나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봄맞이 사랑의 해피 트럭’을 운영했다.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은 지역 구청의 협조를 얻어 삼천동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도배를 실시하는 ‘이안 러브하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전주시내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매일 150개씩, 총 450개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이안 사랑의 도시락’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히 아파트만 공급하는 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건설사가 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안’ 브랜드인 만큼 친밀함을 높이는 동시에 품질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전주 삼천동에 분양 예정인 ‘이안 전주삼천’은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일대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총 702가구 전용 59~119㎡로 이뤄졌으며, 84~119㎡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체의 89%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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