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 Bank Uz' 통합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현지법인 UzKDB와 RBS Uz의 통합은행인 ‘KDB Bank 우즈베키스탄(KDB Bank Uz)’의 통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DB Bank Uz는 한국계 및 현지기업 지원,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KDB금융그룹의 중앙아시아 거점점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산업은행은 앞으로 해외진출기업의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철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KDB Uz 출범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7월 모스크바 사무소 개설과 연계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를 아우르는 신흥 성장지역의 핵심 거점점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