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은 24일 지역사회단체인 공추위, 지역번영회,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지역가맹점을 대상으로 하이원포인트 결제방식 사용설명서 및 계도문을 직접 배포하는 등 '하이원포인트 건전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계도문 배포와 현수막을 내걸고 고한, 사북, 남면 가맹점 등을 직접 방문해 하이원포인트 부정사용 역기능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이다.
하이원은 캠페인을 통해 4월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5월부터는 569개소의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하이원포인트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하이원포인트 부정사용은 2011년 휴대폰 본인인증 제도 도입 후 상당히 감소했으나 아직까지 일부가맹점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부정사용을 완전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포인트는 지난 2004년 지역사용제도 도입 후 올해까지 779억원 가량이 4개 시·군 지역상가에 직접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