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플라티니 UEFA 회장 예방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과 플라니티 유럽축구연맹 회장.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한축구협회(KFA)는 정몽규 협회장이 2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를 방문해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을 예방했다고 23일 밝혔다.

KFA에 다르면 정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UEFA와 KFA의 정보 및 인적 교류와 한국의 국제대회 유치에 협조하는 등 여러 사안을 협의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한국과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UEFA와 KFA의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플라티니 회장은 1988년 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 2007년 1월부터 UEFA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