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식 체결

2013-04-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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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013년도 '지역부품산업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22일 인천중기청 해오름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지역 전략산업인 기계ㆍ금속ㆍ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와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부품산업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총 5억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며, 정부지원금(75% 이내)과 기업부담금(25% 이내)으로 조성된 사업비로 총 15개 이내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과제유형은 자유응모형으로 참여기업의 개발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참여기업이 원하면 과제 선정 후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기술지도를 받아 사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중기청이 관리기관으로서 사업의 총괄 운영과 사업비 교부 및 사후관리 그리고 사업의 최종결과와 성과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수행한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의 신청 및 접수와 사업의 진행, 사업비 집행관리 및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진행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소속기관인 인천디자인지원센터가 전담하게 되며,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관련 사업을 8년 이상 수행한 경험이 있어 내실있는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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