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가정폭력 척결 적극 나서

2013-04-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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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터치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접목·시행한다.

이는 가정폭력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정확한 주소와 내용을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착안, 안전행정부에서 기 시행되고 있는 원터치 SOS시스템을 접목·시행함으로써 신고자의 정확한 주거지로 출동이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경찰은 또 가정폭력 신고자의 GPS수신지와 주거지가 오차가 있을 경우에 대비, CODE 1사건 분류해 순찰차를 배치, 가정폭력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와 함께 112순찰차내 신고접수 화면상에 “가정문제” 문구를 현출시켜 출동경찰관이 가정폭력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신고접수 된 내역도 확인해 긴급임시조치를 적극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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