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자동차, 지난해 광고비 지출 1위

2013-04-22 15:5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재현 베이징 통신원 = 지난해 중국 상장기업 중 상하이자동차가 67억8900만 위안(약 1조2200억원)을 광고비로 지출하며 상장사 중 광고비 최다 지출 기업에 꼽혔다.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 22일 보도에 따르면, 광고비 지출이 1억 위안(약 180억원)을 넘어선 기업이 74개사에 달했고 특히 상하이자동차, 차이나유니콤은 각각 67억8900만 위안(약 1조2200억원), 48억6000만위안(약 8750억원)을 광고비로 지출하며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하강 영향으로 대다수 기업들은 광고비 지출을 삭감했다. 지난해 광고비 지출을 공시한 상장기업 928개사 중에서 광고비 지출이 1000만위안(약 18억원)을 넘는 상장사는 297개사였으며, 이는 2011년의 329개사에 비해 약 10%가 줄어든 규모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경기불황 여파에 광고비 지출을 삭감했으나 대기업은 오히려 광고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