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특집> 소니 NEX-3N, 더 작고 가볍다…여성 맞춤형

2013-04-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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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3N은 전작인 NEX-F3보다 더 작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NEX-F3는 지난해 젊은 여성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NEX-3N은 전작보다 30% 작아진 크기와 210g의 무게, 초슬림 파워 줌렌즈까지 더해져 휴대하기 더욱 편해졌다.

렌즈는 기존보다 47% 작아진 표준줌렌즈를 채택해 렌즈를 결합한 상태에서도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NEX-3N

아울러 전작에 탑재됐던 180도 회전 플립과 피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이 한 층 강화돼 셀카를 즐기는 젊은 여성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셔터 버튼에 줌 레버가 함께 배치돼 한 손으로 셀카를 촬영할 때 렌즈의 줌을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강화된 편의성만큼 카메라의 기능도 한층 강력해졌다.

NEX-3N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161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사진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소니의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 알파 A99에 내장된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도 장착해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할 때도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인물 중심의 사진 구도를 제공하는 ‘자동 피사체 프레이밍’ 기능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은 프레임 안에 위치한 사람 수와 피사체의 원근감, 동작 유무를 자동으로 판단해 최적화된 구도를 제안해준다.

이 제품의 가격은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69만8000원이다.

NEX-3N

소니코리아는 NEX-3N과 함께 셀카에 최적화된 E마운트 카메라 전용 초슬림 단렌즈 신제품 ‘SEL20F28’도 선보였다.

SEL20F28은 20mm의 슬림한 두께와 셀카에 적합한 화각,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갖춰 셀카 촬영을 지원한다.

지난달 출시된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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