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새 정부에서는 부정부패나 근무태만 등 국민피해가 있으면 정부 신뢰가 떨어지게 되어 성공적인 국정과제 달성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책 방안 ▲ 음주운전 징계양정의 적정성 및 근절 대책 ▲ 도서 지역 등 감찰 사각지대 효율적 감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박근혜정부 출범에 맞추어 공무원의 부패행위 발생 이후 적발위주의 사정활동 보다는 사전 비리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예방 감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해경청장 지휘지침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해경 관계자는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속담을 교훈삼아 작은 잘못을 방치하면 큰 비리로 확대할 수 있다" 면서 " 내부비리 신고 및 청탁등록 시스템 등 청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공직비리의 사전 예방 등 작은 비리도 없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