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업계 유일의 KPGA 후원사 자격을 얻고 3년 연속 KPGA를 후원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협회 운영 차량으로 K7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회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 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3년 KPGA 공식 후원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와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이 골프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선도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동안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부터는 국내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을 후원하는 등 업계 골프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