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늘고 있다.20일 중국 신화통신과 미국 CNN 등 외신은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100여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이번 지진은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6.6으로 쓰촨성의 수도인 청두에서도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 한편 지진이 발생한 야안시에는 무장경찰 병력 등이 구호 활동을 위해 긴급 출동했다.또 루산현 접경 지역 등에서 여진이 이어지면서 청두 국제공항은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