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중국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워싱턴에서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인한 중국인 사상자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추이 대사는 미국 국무원 주요 인사들과 전화통화를 해 중국인 사상자 문제를 논의했다며 미국이 이번 테러에 희생된 중국인 부상자 치료와 장례절차 등 사후 처리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충분한 편의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중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워싱턴=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