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미연합사령부가 17일 한미 양국 해병대가 독수리연습(FE)의 일환으로 포항 일대에서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시작된 이번 상륙훈련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 해병 3사단 등 한미 해병대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한미연합사는 또 독수리연습 기간인 18일부터 28일까지 포항 인근에서 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훈련(CJ LOTS)을 실시한다. 해안양륙 군수지원 훈련은 항만시설이 없거나 기존 시설이 파괴된 지역에서 해안가를 통해 연료와 탄약, 각종 보급품을 실어나르는 연습을 말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