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세균 발견 "임상 실험 참가자 1호 예약이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중국 자오퉁대학 연구팀이 17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인구 30%의 비만 원인은 몸 속 세균 '엔테로박터'와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라고 전했다. 엔테로박터는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고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는 소화 활동을 조절해주는 수소를 잡아먹어 과도한 소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들 세균을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의학기술이 실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 뱃속에는 세균이 많은가 봐요", "세균 조절 의학기술 언제 실용화 돼?", "제가 임상 실험에 참여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