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국회 추천 공직 후보 임명절차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어 정당이 공직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만든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이를 당규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가 위촉·추천하거나 지명하는 공직자 수는 총 90명이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 중앙선관위원 3명 등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공직자가 41명이고 본회의 의결 없이 국회의장 결재로 임명할 수 있는 공직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3명,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의원 3명 등 총 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