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지난 10~15일까지 열린 제33회 제주도기능경기대회에 한림공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림공고는 2·3학년 학생 모두 146명이 출전했다.
김영수(기계과) 지도교사는 심사위원 부분에서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CNC/선반 직종 금메달 (3학년 기계과 송준우), 통신망 분배기술 금메달 (2학년 전자과 고범석), 배관 금메달 (3학년 기계과 강문권), 용접 금메달 (2학년 기계과 양혁진), CNC/밀링 금메달 (3학년 기계과 오창우), 옥내제어 금메달 (3학년 전기과 이윤형) 등 8개 직종에서 22명이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림공고 관계자는 “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겨울방학부터 실습실에서 기능 지도에 밤늦도록 사제동행으로 실습 훈련을 강화한 노력에 결실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