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장 주차장 내에 설치된 ‘바이크-텔(Bike-Tel)’.<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자전거 여행천국으로 뜨고 있다.
군이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재래시장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끌고 다니기에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전통시장도 구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군은 도심 도로와 이면도로에 자전거 블루라인을 조성,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연결시켜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을 없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요도로 교차로 내에 암적색의 연결라인을 설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다음달 11일 양평자전거길 개통 2주년을 맞아 양평읍 양근리섬에서 제2회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의 양평군(☎031-770-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