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야크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 축령산에서 '2013 상반기 공개채용' 산행면접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행면접에는 전체 지원자 6000명 중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통과한 52명과 관련 부서 직원들 및 세르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간단한 퀴즈부터 조별 미션 발표, 텐트설치 등 과제로 지원자들의 태도와 화합·도전력·참여도·조직 적응력 등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성호 블랙야크 총무팀 부장은 "산행면접은 지원자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파악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사무실 면접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체력과 리더쉽 등을 알아볼 수 있다"며 "블랙야크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선발을 위한 성향과 태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이는 단순한 체력테스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산행면접 최종 합격자는 약 20명이며, 5월 초 정식 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