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1984년 프로야구 OB 베어스의 감독을 맡은 이래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LG트윈스 등 프로구단 감독을 거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같은 공로로 김 감독은 2007년, 2008년, 2010년 최우수 감독상, 2010년 올해의 감독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스포츠부문 대상, 2012년 프로야구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서강대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김 감독은 여러 구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며 “10번 이상 팀을 옮기면서도 다시 중용될 수 있었던 그만의 리더십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경영전문대학원 Pro-MBA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