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로하스장학관 조감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경기도 연천군으로부터 접수된 로하스장학관 건립계획에 대해 공용건축물 협의(건축허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동대문구 신설동 103-21번지에 건립될 연천군 로하스장학관은 지하2층 지상9층, 연면적 1965㎡의 규모로 연천군 출신 서울거주 대학생 80여명이 생활 할 수 있는 장학관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시립대, 외국어대, 성신여대, 한양대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장학관 건립이 연천군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동대문구와도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계기가 돼 서로 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연천군 로하스장학관 건립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