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PM2.5)는 머리카락(약 50~70㎛정도) 직경의 최대 1/30에서 최소 1/200 수준(1m=106㎛)으로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직경 2.5㎛보다 작은 먼지다.
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오는 2020년까지 현재 기준의 37.5%수준인 15㎍/㎥까지 저감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규제 강화, 비산먼지, 불법소각 등 대기오염원 관리 강화,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저공해엔진 개조, 매연 여과장치 부착, 자동차 공회전제한장치 보급사업 등의 교통부문 저감대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공흡입방식의 도로먼지 제거 차량을 새로 구입하는 등 광주지역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년간(2008년~2012년)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08년 30㎍/㎥, 2009년 29㎍/㎥, 2010년 27㎍/㎥, 2011년 26㎍/㎥, 2012년 24㎍/㎥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011년부터 연속 2년간 전국 7대도시중 대기질이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