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방문단이란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체험하고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40세 이상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에게 무료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터가 올해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현장방문단을 꾸렸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10명 이상의 중장년 퇴직자들로 구성된 팀이 노사발전재단의 커리어 컨설턴트와 함께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업 현장방문단은 지난 달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성대유통’을 방문, 동행면접을 실시해 방문인원 10명 중 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김대중 노사발전재단 팀장은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기업 현장방문단은 찾아가는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취업 강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