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현재 파산절차 중인 중국 태양광 기업 선텍파워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자 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 상장된 해당 기업주가 하루새 15%가 넘게 뛰었다고 중궈왕(中國網)이 9일 보도했다.앞서 홍콩언론들은 버핏이 보유한 미드아메리칸에너지가 투자할만한 태양광 기업을 물색 중이며 선텍파워 역시 고려 대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때 세계 최대 태양광 기업이었던 선텍파워는 태양광산업 경기 부진으로 인한 공급과잉 등 문제로 경영난을 겪던 중 지난달 5억4100만 달러 규모의 만기 채권을 막지 못해 결국 부도가 났다. 현재 선텍파워는 법원에 파산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