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주민불편 신속처리 종합관찰제 시행

2013-04-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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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9일 옹진군에 따르면 행정종합관찰제는 출·퇴근이나 현장 출장 중 주민 불편 사항을 발견한 직원들이 내부 정보망에 보고하면 해당 부서로 곧바로 전달돼 신속히 처리하는 행정 시스템이다.

주요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제기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이다.

옹진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정보망 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사례보고 우수 직원과 처리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 도입으로 군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와 만족도가 함께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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