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일 하던 농민, 지뢰 터져 사망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는 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농민 A(68)씨가 숨졌다.A씨는 당시 트랙터로 밭을 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폭발 당시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 시간 만에 숨졌다.군은 폭발 규모와 폭발음으로 미뤄 땅 속에 묻혀 있던 대전차 지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