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콜레라로 의심되는 환자가 최소 64명이상으로 추정됐다. 8일(현지시간) 필리핀 방송인 GMA에 따르면 남부 마긴다나오 주에서 심한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코타바토병원에 입원, 콜레라 환자가 64명으로 늘었다. 지난 3일 필리핀에서 어린이 1명이 사망한 데 이어 7일에도 30대 어른 1명이 심각한 탈수증으로 숨진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