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민 및 설립예정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 지원기관으로 인정한 (사)풀뿌리사람들(이사장 송인준)이 맡아 협동조합 이해 및 설립유형, 신고절차, 설립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사)풀뿌리사람들(☎382-9924)이나 시 일자리추진기획단(☎ 270-3584)으로 전화 또는 팩스(☎382-9925), 이메일(aboutcoop@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 동구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조합설립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도 개최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달 현재 32건의 조합설립 신청이 접수돼 30건의 협동조합이 설립됐으며, 120여개 정도가 추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