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재경(網易財經)에 따르면, 3일 상하이증시는 2.45포인트. 0.1% 하락한 2225.29, 선전증시는 4.01포인트, 0.04% 상승한 8964.4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선전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오전 장에서는 은행주들이 지수를 이끌었으나 부동산개발, 전력, 증권업종이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끌어내렸다. 오후 장 들어 한때 250일선 근처까지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인 2217.25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 별로는 조선업종이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며 2% 상승했으며 AI 확산소식에 바이어·제약업종에 약 18억위안에 달하는 매수세가 몰리며 1.5% 상승했다. 금융보험업종도 7억위안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거래대금은 4일부터 시작되는 청명절 연휴 때문인지 큰 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상하이종합지수가 2200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