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동두천”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회 동두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마라톤주자가 총 구간 42.195km를 완주하는 일반 마라톤대회와 같은 경기방식으로 참가자가 42,195페이지의 책을 읽으면 코스를 완주 한 것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 이상 가족, 단체 등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풀코스(42,195쪽), 하프코스(21,100쪽), 단축코스(10,000쪽), 거북이코스(5,000쪽)등 4개 종목에 병아리코스(3,000쪽)와 책을 통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가족애가 돈독해 지는 효과를 위해서 무한도전(21,100쪽이상)가족릴레이를 추가했다. 종목중 하나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코스는 중도에 변경할 수 없다.
대회기간은 오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 221일간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23일까지이다.
개인 신청자는 동두천시 도서관(시립,꿈나무)을 방문 접수하면 되고, 관내 학교와 단체는 동두천시립도서관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독서기록장은 접수와 동시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완주메달이 수여되고, 완주자 중 독서감상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자를 선별, 평가하여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