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국에서 인기몰이…가는 곳마다 팬 몰려

2013-04-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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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WM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박해진이 중국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박해진은 중국 후난성 주저우에서 열린 팬미팅과 패션쇼에 참가했다. 박해진은 가는 곳마다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이동이 어려울 정도였다.

광고 촬영장에서는 팬들이 몰려 당초 8시간의 촬영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14시간 만에 촬영이 끝났다. 몰려드는 팬들 때문에 박해진은 잠시 자리를 피한 뒤에야 촬영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패션쇼 역시 박해진을 보러온 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500명이 입장 가능한 행사장에 2500명의 팬들이 몰려 런웨이가 부서지기까지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부 팬들이 인파에 밀려 사고가 날까 주최측이 안절부절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팬들은 지난 1일 박해진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단 케이크와 활동 동영상을 선물로 준비했다.

박해진은 7월까지 중국에서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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