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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지난 2010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가 진출한 광업·제조업 분야 산업의 출하액 비중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2010년 기준 시장구조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업·제조업 분야의 대규모기업집단 산업 진출 실태가 소폭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감소한 출하액 비중을 보면, 광업·제조업 분야 산업은 전년 88.9%에 비해 87.0%로 떨어진 211곳(44.3%)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상위 10위 이내 기업집단은 10개 이상의 산업에 진출한 반면, 나머지 기업집단은 10개 미만의 산업에 진출, 규모가 큰 대규모기업집단일수록 사업다각화 정도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