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3일 LG이노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4%(3500원)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00억원, 58억원으로 기대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직전 전망치보다 개선을 전망하는 것은 카메라모듈 부문의 호실적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기대된다”며 “A사향 신제품 관련 주문 증가 가능성, LG전자 스마트폰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 LED 부문의 비수기 탈피로 점진적 매출, 수익성 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