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미국 해군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첨단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를 한반도 인근 해역에 투입했다.2일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탄도미사일 탐지 전용 레이더인 SBX-1을 북한과 가까운 해역으로 이동 배치했다. SBX-1은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의 일부로 대형 선박 위에 레이더돔을 설치한 탐지 시설이다.CNN은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군사 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