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 양평읍 백안3리 마을이 ‘아름다운 바람개비 마을’로 탈바꿈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읍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백안3리 마을을 ‘아름다운 바람개비 마을’로 조성했다.
특히 바람개비 마을 탄생배경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가 한몫을 했다.
주민들은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체 회의를 거쳐 아이디어를 제출, 마을 주민 전체가 힘을 보태 바람개비 마을을 연출하는데 노력해왔다.
정재연 백안3리 이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계획과 참여로 마을 안길에 바람개비를 설치했다”며 “깨끗하고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안2리 등 6개 마을은 환경마을을, 창대1리와 백안1리 등 각 3개 마을은 벽화마을과 태극기마을을 각각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