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유창농산 미곡종합처리장(사장 고용준)에서는 지난 1일 백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전곡,군남,백학,장남면의 희망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쌀 우수농산물 인증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집중 관리해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안정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에 농업인들이 해를 거듭 할수록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으려면 GAP인증관련 규정 및 절차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농약안전사용 및 농업용수,토양관리 요령에 대한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연,포천사무소에 신청하여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과 유창농산에서는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교육을 확대하여 연천쌀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변상수 작물환경팀장은 “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농산물의 안전성이 구매시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작물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