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완연한 봄날, 많은 커플들이 야외로 데이트를 즐기는 시기다.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솔로들도 애인과 즐기고 싶은 특별한 데이트 코스가 있는 등 연애 로망에 빠져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노블은 최근 미혼남녀 894명(남성 458명, 여성 4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52.7% 여성 76.2%가 '봄날이 오면 데이트 욕구가 상승한다'고 답했다.
애인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데이트를 묻는 질문에 남성들의 경우 '여행가기(41.4%)'가 1위를 차지했고 '놀이동산(30.3%)', '드라이브(16.6%)', '커플룩입기(9.2%)'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은 '놀이동산(34.8%)'을 1위로 꼽았고 '영화보기(27.1%)', '여행가기(19.3%)', '드라이브(13.4%)', '커플룩입기(1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