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로봇, 대만 유통업체 '홀라' 전 매장서 판매 시작

2013-03-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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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마미로봇은 이달 26일부터 대만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홀라' 전 매장에서 자사 로봇청소기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미로봇은 지난해 대만에서 자사의 물걸레로봇청소기 '뽀로K7'을 출시한 이후 중화권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왔다.

회사 측은 대만 대표 홈쇼핑 채널인 핑궈신원홈쇼핑에서의 연속 매진, 온라인 시장 매월 평균 170% 성장 등을 기반으로 2013년 2월 현재 시장 진입 초기 대비 32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마미로봇의 글로벌 마케팅본부 대만법인 김건욱 법인장은 "대만은 15억 인구를 가진 시장으로 중화권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동급대비 최고의 기능과 가격경쟁력으로 중화권 시장에서도 로봇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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