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팩, CIS 테스트 사업 추진

2013-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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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포트폴리오 강화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윈팩은 주력분야인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에 이어 CIS(CMOS 이미지센서) 테스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원팩은 주고객은 SK하이닉스로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및 테스트가 주력사업이다.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패키지와 테스트를 토탈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최대주주인 티엘아이에 인수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티콘의 테스트 사업을 필두로 비메모리 반도체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CIS 테스트 사업 추진을 통해 비메모리 테스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IS는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부품으로 저전력·소면적·저가격 및 타 회로의 집적성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스마트기기의 카메라 센서가 CCD에서 CIS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매년 15%이상 성장하고 있다.

윈팩 관계자는 “티콘의 테스트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CIS 테스트 사업이 가세하여 비메모리 분야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메모리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돼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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