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40차 대의원회 개최

2013-02-28 16: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신협중앙회는 28일 신협연수원에서 전국 950개의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장태종 중앙회장은 “지난해 신협경영 전반이 위축된 해였음에도 신협의 총자산이 전년 대비 11.6% 성장한 55조 3천억 원을 돌파했고, 1700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해 11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회 또한 안정적인 자금운영과 사업목표 달성으로 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며 전국 신협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그는“올해를 ‘신협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경영 정착’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우선 “서민금융의 진정한 동반자라는 소명의식과 ‘가장 윤리적인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회장은 “모든 사업 역량을 ‘알차고 내실있는 신협’에 초점을 맞추어 △성장 중심의 정책을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전환 △상품 및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 △조합 및 협동조합간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신협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오덕균 前 신협중앙회장(前 충남대 총장, 前 엑스포 기념재단이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안성신협 조효길 이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경영실적이 탁월한 조합과 우수 임직원에 대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금융위원장상, 금융감독원장, 중앙회장 표창도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