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거주지나 사업장이 시흥시에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며, 응모 희망자는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3일까지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67회에 걸쳐 총 2,246명이 이들 문화재를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시는 지난달 프로그램 운영 위탁공모를 실시했지만 일부 시설에 대한 응모가 미흡함에 따라 보다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이처럼 민간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운영을 통해 향토유적 체험학습의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되면 참여 시민과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