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향토유적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2013-0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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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관내 향토유적인 생금집, 영모재, 능곡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거주지나 사업장이 시흥시에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며, 응모 희망자는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3일까지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67회에 걸쳐 총 2,246명이 이들 문화재를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시는 지난달 프로그램 운영 위탁공모를 실시했지만 일부 시설에 대한 응모가 미흡함에 따라 보다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이처럼 민간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운영을 통해 향토유적 체험학습의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되면 참여 시민과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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