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중국 후룬(胡潤)연구소가 발표하는 중국 부자순위 명단에 오른 갑부 중 17%가 현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거나 각종 범죄혐의로 체포되고 심지어 이미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때 후룬 부자순위 11위에까지 랭킹된 적 있는 부동산 거물급 인사 저우정이(周正毅)이 2007년 부동산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징역형을 선고 받은 것, 2006년 베이징 젠하오(建昊)그룹의 위안바오징(袁寶璟) 회장이 협박 공갈 사기 살인교사 등 혐의로 사형된 것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매체는 중국 갑부들이 범죄자로 전락하는 원인으로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꼽으며 특히 부자들의 금융범죄가 비교적 심각한 편이라고 지적했다.